중소기업공단 미국사무소(소장 이근복)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KWEA, 회장 안윤정)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패션마켓데이’가 17일 미 대형 바이어 방문상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참가 디자이너는 이은경(컬러필드), 김혜경(이리가죽), 김숙희(미유 인터내셔널), 윤은경(BK-코리아), 조영미(브랜드), 오영숙(오버롤스), 그리고 안윤정(앙스)씨.
’메이시스(Macy’s)’와 ‘블루밍데일(Bloomingdale’s)’등 미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 결과 니트웨어 전문업체인 미유 인터내셔널(대표 김숙희)과 오버롤스(대표 오영숙)가 수만달러의 샘플오더를 받고 다수의 업체들이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열린 바이어 상담회에선 블루밍데일 관계자가 ‘오버롤스’와 ‘앙스 안윤정’사 측에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현지법인이 필요하다며 협상하기 위한 조건들을 거론했으며 타깃(Target) 관계자는 ‘BK-코리아’측과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구매 상담을 실시한 17일, 퍼블릭클로딩컴퍼니(Public Clothing Company)가 컬러필드, 브랜드, 오버롤스, BK-코리아, 이례피혁 등 총 5개 업체의 샘플을 보고 협상을 추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퍼블릭클로딩컴퍼니는 가죽과 니트 전문 바이어 업체이다. 이 외에도, 섬유와 원단의류 전문으로 취급하는 베벌트사는 컬러필드와 BK-코리아에 관심을 표했으며 가죽전문 바이어업체 안토노비치는 이례피혁에 합작투자를 제의했다.
안윤정 KWEA 회장은 17일 바이어상담을 마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미 대형바이어들이 한국산 의류제품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의류제품들을 외국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