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 주최 ‘한국 우수농산물 수출상담회’가 16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한인 식품유통업체와 미국계, 중국계 식품상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국 농산물 수출상담회는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에 앞서 전문 바이어들만을 초청해 개최한 것으로 경기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등 한국 4개도에서 34개 중소식품가공 업체들이 참가,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고 구매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는 홍콩마켓, 골드시티, 캄만 푸드 등 미국계 및 중국계 유통업체들이 담당 임원을 직접 파견하는 등 한국산 식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서울식품, 한성식품, H마트, 한양마트, 그랜드 마트, 로얄식품 등 한인 식품 유통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 각 전시업체들이 선보인 신제품을 둘러보고 상담을 벌였다.
주최 측은 이번 상담회를 1:1예약제 상담 방식으로 운영, 실질적인 거래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염대규 뉴욕aT센터 지사장은 “뉴욕 현지 식품 유통업체들의 예상 밖 호응으로 기대 이상의
구매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에서도 최대한 동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림으로써 한국 농산물의 미주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국농특산물 박람회는 18, 19일 H마트 유니온 매장에서 열린 후 20일과 21일에는 추석맞이 민속대잔치 행사가 열리는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팍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