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39)이 기자회견을 통해 옥소리(39)와의 이혼 사유를 밝히겠다던 계획을 철회했다.
박철의 한 측근은 17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9일이나 20일쯤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논의 끝에 더 이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박철이 당분간 방송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당초 박철은 언론이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자 직접 내 입으로 얘기 하겠다며 16일 지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전했다.
박철은 지난 9일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까지 가고 싶지 않다.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면서 이혼에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박철은 17일 경기방송 라디오 <박철의 굿모닝 코리아>를 진행하면서 하루에만 문자가 200통이 넘게 오니 정신착란이 올 것 같다면서 살아가면서 넘어서는 안 될 정도와 선은 있는 것 아니냐며 주위의 과도한 관심에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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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