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작자 쇼 박스가 중국, 대만 및 일본 등과 공동 제작하는 시대극 중국영화 ‘적벽’(Red Cliff)이 11월 중순 촬영 종료를 앞두고 현재 중국 북부에서 마지막 촬영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삼국지연의’ 중 적벽대전의 얘기를 그린 이 영화는 아시아 영화로서는 최대 규모인 제작비 8,000만달러짜리로 존 우가 감독하고 토니 륭이 주연한다. 각본은 4시간짜리 영화로 쓰여졌는데 아시아에서는 제1부(내년 7월)와 제2부(12월)로 나뉘어 상영되며 다른 지역에서는 2시간 반짜리로 내년 12월에 개봉된다. 컴퓨터 특수효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완성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