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포털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웹 접속기록 분석업체 어메이징소프트는 자사 분석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의 조사결과 지난 9월 네이버의 검색엔진 유입률이 71.43%를 기록, 8월의 70.4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3분기 평균으로는 71.04%로 71.50%를 기록했던 2분기 평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네이버의 상승과 반대로 다른 포털들은 9월들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035720]은 8월 13.02%에서 9월 12.01%로, 야후코리아는 5.89%에서 5.72%로 하락했으며, 구글코리아 또한 1.77%에서 1.62%로 점유율이 낮아졌다.
엠파스[066270]와 네이트의 통합 유입률은 2.87%로, 8월의 2.98%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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