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26)이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감독 정윤철, 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슈퍼맨…’은 ‘말아톤’과 ‘좋지 아니한가’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자신을 슈퍼맨이라고 믿는 엉뚱한 사나이가 이웃을 위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휴먼 드라마이다.
전지현은 황정민이 맡은 슈퍼맨을 이용해 억지 휴먼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는 소규모 프러덕션의 PD 송수정 역할을 맡았다. 송수정은 오프라 윈프리처럼 성공한 여성 방송인을 꿈꾸지만 억지 감동을 위해 방송 조작도 서슴지 않는 현실적이고 냉정한 인물.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촬영을 마치고 국내작 복귀를 결정한 전지현은 ‘슈퍼맨…’의 독특한 시나리오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송수정은 내가 아니라 어떤 여배우라도 욕심 낼만한 캐릭터다. 황정민씨와 호흡을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송수정 역할에 대해서는 내가 지금껏 맡은 인물 중 가장 현실적이며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애착을 전했다.
’슈퍼맨…’은 올 가을 크랭크인해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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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