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솟는 건강보험료, 한인가계 부담 는다.

2007-09-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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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6.1% 인상. 인플레 비교 2-3배 높아

올해 건강보험료가 6.1% 인상되고 가족 건강보험료가 연 1만2,000달러를 넘어서면서 한인 비즈니스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비영리기관인 ‘카이저 패밀리재단’이 올 1/4분기 전국 3,000개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7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6.1%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임금 상승률(3.7%)과 인플레이션(2.6%)에 비하면 여전히 2~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에 따라 연 평균 보험료는 개인의 경우 4,479달러, 4인 가족은 1만2,106달러로 각각 뛰었다.

종업원이 지불하는 금액도 개인 보험은 67달러 늘어난 694달러, 가족 보험은 308달러 많은 3,28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이후 임금은 19%, 물가는 17% 상승한 반면 가족 건강보험료는 78%나 치솟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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