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택 소유자 모기지 부담 높아
2007-09-13 (목) 12:00:00
17%가 소득의 50%이상 지출
뉴저지 주택 소유자들의 모기지 부담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 주택 소유자들 가운데 약 17%가 소득의 50% 이상을 모기지와 재산세 등에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13.9%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이다. 럿거스 대학의 제임스 휴스 교수는 “상당수의 주민들이 무리한 여건에도 불구, 지난 수년간 주택을 구입함에 따라 앞으로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뉴저지의 주택 소유율은 67.3%로 미 전국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저지의 한달 평균 주택 유지비는 2,130달러로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 전역에서 2번째로 높다.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추세로 미뤄볼 때 앞으로 뉴저지주의 주택 소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의 아파트 렌트는 한달 평균 974달러로 하와이,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 전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뉴저지의 아파트 거주자 중 소득의 50% 이상을 렌트로 지출하는 세입자들이 약 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