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엠파스, 7만권 도서본문 기반 책 검색 서비스

2007-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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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는 국내 서점의 약 220만권의 서지정보와 7만권의 도서본문을 기반으로 베스트셀러, 테마&추천, 도서본문검색, 책 시사회 등 종합도서정보를 제공하는 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엠파스는 이를 위해 도서본문 제공 업체인 바로북에 이어 최근 북토피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향후 콘텐츠 추가를 통해 10만권 이상의 도서본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엠파스 책 서비스는 도서본문 검색을 강화하고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검색 단어가 들어간 책의 본문을 모두 찾아주고 글과 이미지를 종이책 본문 그대로 볼 수 있다.

검색된 책의 연관 도서나 시리즈물 정보를 종합적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유무선 연동 전자책(U-Book)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PDA, 전자사전 등 각종 휴대 단말기를 이용해 약 9천 권의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엠파스 DB기획부 손영희 부장은 방대한 책 본문 DB를 확보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유무선연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장비에 구애 받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며 책 검색에서 구매까지 모든 서비스가 이용자 요구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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