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주택차압 55% 급증

2007-08-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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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택차압 건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퀸즈 지역의 경우 126%나 증가하면서 뉴욕시에서 가장 주택시장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 조사업체인 리얼티 트랙이 조사한 결과, 뉴욕시에서 7월 채무불이행 통보를 하거나 경매가 예정돼 있는 주택압류 건수는 2,561건으로 작년 동기간 1,648건에 비해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에서 5개 보로 중 가장 차압 건수가 많은 곳은 퀸즈로 전년동기에 비해 126%나 늘었으며 이어 브루클린이 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17만9,599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93%나 늘었다.
미국 50개 주중 43개 주에서 주택 압류가 증가했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오하이오, 조지아 등 5개 주가 주택 압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리얼티트랙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사카시오는 최근 연말까지 주택 압류 건수가 200만 건을 쉽게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는 작년과 비교해 65%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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