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보일러 클리닉’사, 미 업체와 사업계약 논의
“플러스 알파 리턴탱크(Plus Alpha Return Tank)는 열효율 효과가 좋은 우수한 제품입니다. 세탁소에 설치하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 보호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본사를 둔 보일러 클리닉(Boiler Clinic, Inc) 최성규 사장은 40년간의 보일러 시공·정비 경력을 바탕으로 보일러 폐열을 이용한 특허를 획득, 온수가열기(Hot Water Heater) 기능을 겸비한 플러스알파 리턴탱크를 제작했다.플러스알파 리턴탱크는 보일러에서 만들어진 스팀과 각 기계에서 사용된 후 돌아온 스팀, 스팀
응축수를 이용해 온수가열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찬물을 단시간에 뜨거운 물로 변화시켜 온수기에 저장, 더운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업계 최초의 신개념 세탁제품이다.
맨하탄에 위치한 ‘반 고호(Van Gogh) 세탁소’에 미동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품을 설치한 최 사장은 “40년 간 세탁소 시스템 설계 및 설치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품설치, 보일러 시공, 정비, 수리를 전문으로 처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어서 효과를 장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에 따르면 플러스알파 리턴탱크는 보일러 내에 장착된 특허 제품 때문에 사용 기간 중 온수기를 켜지 않아도 20분 이내에 뜨거운 물(화씨 135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세탁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보일러의 수명을 반영구적으로 보장하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열효율이 좋아 관리비를 크게 절약하는 비용 효과가 있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보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탁쇼와 지난 6월의 라스베가스 클린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월 특허 취득 이후 현재 미 최대 보일러 업체인 풀턴 보일러와 사업 계약 논의 단계에 있다. 최 사장은 “플러스알파 리턴탱크는 세탁소 현장의 특성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며 “설치 1년 안에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보일러 클리닉 대표 최성규 사장은 부인 최옥희, 외동딸 최규희 씨와 함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