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된 신제품인 플래티넘 시리즈 나비장. 블랙&실버 컬러가 매치되어 모던스타일 공간과도 잘 어울리는 포인트 가구다.

예원의 그레이스 서 사장.

옥침대·나비장… 집안 분위기 우아하게

윌셔와 버질에 위치한 ‘예원’은 ‘천연 옥침대’와 한국 아시안 데코의 ‘나비장’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건강한 잠자리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독특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으로 통한다. 최근 ‘예원’은 매장 확장이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천연 옥 침대뿐 아니라 천연 옥으로 만든 카우치, 소파, 평상 등 다양한 천연 옥 가구들을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두었다.

최상급 북한 해주산 천연 옥으로 만든
침대·카우치·평상 등 다양하게 구비
전통-최신 스타일의 나비장도 품격 더해

예원의 그레이스 서 사장은 “한국에서 황해도 해주에서 나는 옥을 취급하는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곳이 공장 직영 리테일 매장인 셈”이라며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니 퀄러티 높은 천연 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원의 천연 옥 침대를 비롯한 다양한 옥 가구들의 가장 큰 특징은 최상급 북한산 해주옥을 엄선해 만들었다는 것. 연두와 초록을 섞어놓은 듯 은은한 그린 컬러가 특징인 천연 옥은 위의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주고 내분비선 기능을 조절하여 호르몬 작용을 촉진시켜 줄 뿐 아니라 옥에서 발생하는 생체 리듬과 유사한 파장의 원적외선은 우리 몸의 생체 균형 리듬을 지켜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예원의 그레이스 서 사장은 “옥의 좋은 성분 때문인지 천연 옥 침대를 사용하고 난 후부터는 허리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구입하시지만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북한산 해주 옥으로 만든 천연 옥침대 코너.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되어 있다.

천연 옥으로 만든 침대는 싱글, 퀸, 킹 다양한 사이즈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1,500달러부터 시작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온도 조절기가 달려있어 뜨끈뜨끈하게 만들면 굳이 찜질방까지 가지 않아도 몸이 가뿐해지는 효과를 누릴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침대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하던 침대 프레임에 맞도록 옥판을 제작해 옥침대로 만들어 주는 ‘맞춤제작’서비스도 있다니 알뜰 족이라면 한번 활용해 볼만하다. 이밖에도 우아한 곡선 문양과 고급스런 가죽을 매치한 천연 옥 카우치와 옛날 툇마루를 연상케 하는 천연 옥 평상도 천연 옥 침대를 구입한 고객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은 아이템이다.


전통 스타일 나비장. CD를 비롯해 다양한 소품을 정리할 수 있어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다.

또 한가지 ‘예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고급스러운 나비장 코너. 독특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스타일 나비장’과 블랙&실버가 매치된 최신 플래티넘 시리즈 나비장 코너는 한국에서 공수한 멋스러운 벽지와 함께 데코레이션 해 두어 잡지에 나오는 인테리어 코너 못지않게 근사하다.
예원의 그레이스 서 사장은 “알록달록 컬러풀한 나비장은 기존의 가구와 매치하기보다 통로나 현관 입구 등에 두고 집안 전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해 주는 포인트 가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 인기를 얻으면서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일반 주부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인 ‘플래티넘 시리즈 나비장’은 블랙&실버 컬러가 매치되어 기존의 나비장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수납장과 서랍장뿐 아니라 커피 테이블과 1인용 암체어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는 상태다.

<글 성민정 기자·사진 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