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EF 2007 폐막..중국 종합우승

2007-08-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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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지난 9일부터 4일간 열전을 벌였던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2007 한.중 국가대항전이 12일 막이 내렸다.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상호이해 등의 성과를 거두고 막이 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2개 종목에서 승리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김택용(MBC게임 HERO) 선수가 마재윤(CJ엔투스)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광재 IEF2007 한국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양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2008년 4회 대회는 중국에서 베이징 올림픽 사전경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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