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자이너 진 유. 리차드 채, 미 패션협회 신규회원 발탁

2007-08-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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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란제리 디자이너 진 유(33)와 신예 디자이너 리차드 채(32)가 미국패션협회(CFDA; 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 신규 회원으로 발탁됐다.

지난 30일 신규 회원 명단을 발표한 미국패션협회는 미국 디자이너의 세계화를 위해 45년 전 설립됐으며 회원으로 발탁되기 위해서는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우승, 실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협회에는 현재 캘빈 클라인, 도나 카란, 랄프 로렌, 토미 힐피거 등 정상급 디자이너가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진 유 디자이너는 지난 2005년 패션업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CFDA 패션 시상식 결승전까지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뉴욕과 일본 등에서 유진(Yujean)과 진유(Jean Yu)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유 씨는 우아하고 모던한 감각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편
안하며 여성적인 드레스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리차드 채 디자이너는 업스테이트 뉴욕 출신으로 파슨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유명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 TSE 수석 디자이너를 지냈으며 지난 2004년도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 명단에도 포함됐었다.

한편 미국패션협회에는 지난해 CFDA 패션 시상식에서 우승한 정두리 디자이너, 모자 디자인계에서는 최고로 손꼽히는 유지니아 김 등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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