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ASA 우주에 보낼 컴퓨터 전선 고의로 끊어

2007-07-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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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다음달 국제 우주 정거장에 전달할 예정이었던 컴퓨터 내부의 전선들을 한 우주 프로그램 담당자가 고의로 절단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NASA는 이 컴퓨터를 우주 왕복선 `인데버호’에 싣기 이전에 그 같은 행위를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인데버호’는 이틀간의 정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12분 발사하기로 확정됐다고 NASA는 밝혔다.


(케이프 커내버럴 AP=연합뉴스) l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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