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아두면 좋은 파티 팁

2007-07-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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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참(wine charm) 예쁘고 편해

■웰컴 드링크는 기본=손님들이 오면 웰컴 드링크(welcome drink)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레모네이드나 화채를 투명한 큰 보울에 담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옆에 얼음을 채운 잔을 놓아두어 셀프 서비스 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음료수의 컬러를 그날 테이블 세팅 메인 컬러와 맞추는 것이 보기에 좋다.

■라이팅이 포인트=만약 저녁 파티라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단연 조명. 실내든 밖이든 그저 그런 분위기라도 조명만 제대로 신경 써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풀장이 부럽지 않게 변신한다. 파티 분위기를 살리는데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역시 캔들. 요즘은 뒷마당 파라솔이나 처마 밑에 걸 수 있는 다양한 캔들 홀더를 판매하고 있어 세트로 구입해 마당 곳곳에 걸으면 운치 있다. 또 수영장 사이드에도 여러 개의 촛불을 밝히면 물에 반사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파티 음악 잊지 말아야=실외든 실내에서든 사람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만 들린다면 운치가 없다. 이럴 때 파티 테마나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으면 훨씬 더 파티 분위기가 업그레이드 된다. 요즘은 포터리반이나 Z갤러리 등 인테리어 전문점에 가면 계절별, 이벤트별 관련 백 뮤직 모음 CD도 구입할 수 있다.


■와인 참 써 볼만=와인 참(wine charm)은 말 그대로 와인 잔에 거는 팔찌다. 데코레이션 역할도 하지만 와인참의 가장 큰 목적은 각자의 잔을 구분하는 역할이 크다. 사람들이 많을수록 같은 모양의 잔이 테이블 위에서 섞여지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자꾸 새 잔을 써야 되게 마련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와인 참은 파티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생활용품 전문점에 가면 보통 6개들이 한 세트로 판매하는 데 가격은 10~20달러선.

■냉 음료는 버켓에=맥주나 소다 같은 병 혹은 캔 음료수는 일일이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힘들고 서브하기도 힘들므로 큰 버켓에 얼음을 채우고 꽂아놓으면 파티 분위기도 살릴 뿐 더러 참석한 손님들도 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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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파티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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