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탄발언 ‘미수다’ 준코의 학교 초비상

2007-06-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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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사가와 준코의 ‘교수 성희롱’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당 대학이 진상조사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준코가 현재 수강 중인 모 대학 관계자는 26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도 쉬쉬할 생각이 전혀 없다.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조사팀이 꾸려질 예정이다. 본인과 연락이 되면 바로 사실확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성희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학교측은 해당 교수를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대학측은 현재 준코의 발언에 주목하면서 사실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해당 교수가 이같은 일로 인해 징계를 받았지만 성희롱을 계속하고 있다’는 준코의 주장에 대해 대학측은 최근 5년내 성희롱과 관련해서 징계를 받은 교수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또한 사실확인 절차없이 준코의 이야기로만 방송을 내보낸 것에 대해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에게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준코는 25일 방송에서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들과 함께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교수로부터 잠자리 제안을 받았다고 발언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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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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