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불암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서 봉사

2007-06-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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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생활실태 파악 및 구호활동

중견 배우 최불암이 한국전에 참전한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
최불암은 15일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이 15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방문단과 함께 에티오피를 찾는다.

에티오피아 방문단은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15일부터 20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등을 둘러보며 식량, 의료서비스, 주거 부족 문제 등의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의 빈곤 실태를 파악하여 구호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에티오피아의 어려운 현실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알리고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불암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은 출국에 앞서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아리랑’을 부르며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었다. 아직도 한국말을 기억하고 있는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아리랑’을 부르며 회한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의 일정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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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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