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법 위반 사례 확정되면 가능한 빠르게 진행
가수 싸이의 현역 입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로부터 싸이의 병역특례업체 편입 취소 통보를 전해받을 병무청이 싸이에 대한 내부 심사와 이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만약 싸이의 병역법 위반 사례가 확정되면 행정 소송 등의 소명 절차가 있을 수 있지만 가능한 빠르게 진행하겠다. 빠르면 8월 안으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8월 안에 현역 입영에도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까지 싸이는 7월 중 병무청으로부터 편입취소 통보 확정을 받더라도 통상 1년이 소요되는 행정소송을 통한 이의신청으로 현역 근무를 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만 30세가 넘으면 현역 입영 대상자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무청에서 싸이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나서면서 현역 입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싸이는 이래저래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다. 싸이의 작은 아버지가 싸이가 근무한 병역 특례업체와 부적절한 금품을 주고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싸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아직 검찰에서 병무청으로 편입 취소 통보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현역 근무 여부가 논의되는 것을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싸이의 병역특례업체 편입 취소에 대한 병무청의 최종 결정은 오는 7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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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