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스 탄 최불암

2007-06-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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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운전사: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가 또 소리쳤다.

운전사: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안절부절못하던 최불암이 운전사에게 달려갔다.

최불암: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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