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이 급히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다. 시원스럽게 일을 보고 난 뒤 닐슨은 흡족한 기분으로 주머니를 뒤졌다.
그런데 그만 휴지를 안 가지고 온 것이었다. 닐슨은 옆 화장실 사람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저, 죄송하지만 휴지 좀 나눠 주세요.”
“남는 게 없는데요.”
“그럼, 혹시 메모지나 다른 것이라도….”
“죄송하지만 하나도 없어요.”
그러자 잠시 후 닐슨은 비장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10달러짜리를 1달러짜리로 좀 바꿔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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