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팬들에게 전화번호를 들켰다?
최근 토니안의 팬들은 그가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의 가사에 등장하는 번호가 전화번호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다.
’melody’의 가사 중 ‘I’m singing that melody/난 끝도 없이 불러대며 눌러 춤을 춰/0459 23619 0459 23619’에 등장하는 번호가 전화번호라는 것을 팬들이 알아 챈 것이다.
최근 한 음악사이트에는 ‘토니안 노래 속 전화번호의 비밀이 밝혀졌다’며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번호의 의미를 파헤치고 있다.
팬들은 ‘0459 23619’ 앞에 ‘01’을 붙여 ‘010-4592-3619’라는 번호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 번호를 전화를 걸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본 팬들은 “토니씨 목소리가 나오고 그 뒤로 통화음이 계속 나온다” “토니씨의 전화번호인가?” “팬서비스 같다” 등 즐거워 하고 있다.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토니안의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토니안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말이 나온다.
팬들의 궁금증은 토니안이 실제로 이 전화번호를 사용하는지 여부다. 아직까지 토니안의 목소리 뒤로 토니안과 통화가 된 팬은 없다.
때때로 전화기가 꺼져 있는 경우도 있어 단순히 팬 서비스로 기계적으로 녹음을 재생시켜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뿐이다.
이에 대해 토니안측은 “단순히 팬서비스로 녹음을 틀어주는 것은 아니다. 가 전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은 노래라 실제 번호를 노래 속에 넣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와 시도한 것이다. 팬들이 가사의 번호가 전화번호라는 사실을 이처럼 금세 알아챌 줄 몰랐다. 비밀은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안은 2일 오후 6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에서 팬미팅 <라디오 토니안과 파인애플>을 갖고 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보이는 라디오’ 컨셉트로 진행돼 토니안이 DJ가 되고 팬들이 청취자가 돼 축하사연, 고민상담, 편지낭독 등 총 4부로 나뉘어 꾸며진다.
중국 팬들은 물론 일본, 캐나다, 호주, 프랑스 팬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으로 토니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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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