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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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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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발의 생성’(Hannibal Rising)
‘양들의 침묵’의 식인 킬러 하니발 박사의 어린 시절을 그린 유혈 낭자한 끔찍한 영화. 하니발이 식인 킬러가 된 까닭을 어릴 때 경험에서 찾아보는데 잔혹하다. 공리 출연. 30달러. Dimension.


‘상하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
초호화 특급열차와 거기에 탄 부자 승객들을 털기 위해 온갖 흉악한 악한들이 모여든다. 홍콩액션 코미디로 사모 훙 감독. 20달러. Genius.


‘법위에’(Above the Law)
법이 자기 가족의 피살에 대해 눈을 감자 강인한 형사가 킬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사건 뒤의 엄청난 치명적 음모를 찾아낸다. 홍콩의 코리 유엔 감독의 액션모험 영화. 20달러. Genius.



‘웰컴 투 칸’(Bienvenue a Cannes)
27일 폐막된 제60회 칸 영화제를 기념, 이 영화제의 과거를 살펴본 흥미 있는 기록영화. 영화팬들에게는 필수적인 작품이다. 지난해 제59회 때 촬영했는데 감독, 배우, 영화업자 및 저널리스트 등과의 인터뷰와 과거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들의 부분들과 함께 영화제의 의미를 살펴본다. TCM.


‘세상이 어디로 가나요. 스티글리츠씨?’(Where Is the World Going, Mr. Stiglitz?)
노벨경제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가 세계 경제에 대해 설명한다. 5부작으로 2장의 디스크. 40달러. FRF.


‘볼레로’(Bolero)와 ‘세잔을 찾아서’(In Search of Cezanne)
‘볼레로’는 라벨의 동명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 각자의 연주 모습을 찍어 이 음악의 이해를 돕는 기록영화. 주빈 메이타 지휘. ‘세잔을 찾아서’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의 삶을 탐구한 기록영화. 25달러. FRF.

<워너 홈 비디오(WHV)>
▲‘뿌리’(Roots)
1977년 방영돼 미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미니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작.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이 원작으로 그의 아프리카 조상의 뿌리를 찾아간 기념비적 작품.
1700년대 웨스트 아프리카에서 백인 노예상들에게 포획돼 미국으로 수송된 젊은 쿤타 킨테와 그의 후손들의 삶과 함께 미 역사를 조명한 대하극. 미국의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한 이 미니 시리즈로 다시 한번 인종문제가 공공연히 논의됐고 미국에 족보 찾기 붐을 일으켰다. 60달러.

▲‘스트레이트 타임’(Straight Time·1978)
교도소에서 출감한 맥스(더스틴 호프만)가 새 직업을 얻어 재생하려고 하나 개인에게 무관심한 미 사법제도와 본인 자신의 자기 파괴적 성질 때문에 내리막길을 달린다. R. 20달러.

▲‘도시의 왕자’(Prince of the City·1981)
자기가 속한 뉴욕 경찰서의 특수반 내 부정을 폭로하면서 영웅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희생자가 된 형사의 감정적으로 치열한 드라마. 경찰 영화를 잘 만드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영화로 뉴욕서 찍었다. 2장 디스크. 20달러.

<폭스(FOX)>
▲‘캉-캉’(Can-Can·1960)
파리 몽마르트르의 카페 ‘천국의 무도회’의 명물 쇼로 음탕하다고 해 재판에 회부된 캉-캉 춤을 둘러싼 뮤지컬. 술집 여주인(셜리 매클레인)은 자기 변호사 애인(프랭크 시나트라)이 결혼을 망설이자 자기 재판을 맡은 젊은 판사(루이 주르단)의 품에 안기면서 삼각관계가 불탄다. 20달러.


▲‘픽스킨 퍼레이드’(Pigskin Parade·1936)
촌뜨기가 텍사스 주립대의 급조 풋볼선수로 기용돼 막강한 예일대와의 경기에 투입되면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뮤지컬로 주디 갈랜드의 데뷔작. 20달러.

▲‘리비에라에서’(On the Riviera·1951)
코미디언 대니 케이가 프랑스의 명비행사와 미국인 나이트클럽 쇼맨의 1인 2역을 하는 경쾌한 뮤지컬 코미디. 신나는 춤과 노래와 웃음이 가득하다. 20달러.

▲‘부러진 화살’(Broken Arrow·1950)
아메리칸 인디언 아파치의 명추장 코치즈(제프 챈들러)와 그와 친한 사이가 된 전직 미군인(제임스 스튜어트)이 인디언과 백인 정착민들 간의 싸움을 종식시키기 위해 애를 쓰나 백인들의 배신으로 비극으로 끝난다. 명작 웨스턴.

▲‘지옥과 만조’(Hell and High Water·1954)
특수임무를 띠고 북극으로 항해하는 미 잠수함 내서 일어나는 음모와 간첩행위와 폭파공작과 로맨스. 리처드 위드마크 주연.

▲‘제3의 비밀’(The Third Secret)
저명한 심리학자가 살해되자 학자의 14세난 딸이 아버지의 전 환자이자 TV 해설가의 힘을 빌려 살인자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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