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형식 에세이 ‘엄정화의 뉴욕일기’ 출간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책 <엄정화의 뉴욕일기>를 출간하며 작가에 도전한다.
엄정화는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한 카페에서 <엄정화의 뉴욕일기> 출판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엄정화는 “뉴욕에서 생활하며 글을 쓰는 동안 스스로 많은 것이 변했다. 그동안 너무 쓸데 없는 고민이 많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됐고 점점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여행과 글 쓰는 작업을 마친 후 더 멋지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연예계에 뛰어들었다. 엄정화는 가수와 연기활동으로 숨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지난 1월5일 스케줄을 비우고 급작스럽게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엄정화는 홀로 38일 동안 뉴욕에서 생활하며 치열하게 미래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를 책으로 남기게 됐다.
엄정화는 “말과 행동을 표현하던 내가 글로 표현하려니 힘들었다.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몇 번이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글로 생각을 정리하며 지금까지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은 뉴욕이나 여행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옛 사랑에 대한 추억과 어린 시절 등 개인적인 얘기를 일기 형식으로 담은 에세이다”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이어 “뉴욕에서 생활하며 ‘내가 이것 밖에 안 되나’ 고민도 하고 힘들어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엄정화는 6월6일 오후 3시 강남 교보문고와 오후 5시 반디앤루이스에서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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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