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주택 판매율 하락

2007-05-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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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대비 3.7%

3월 가주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전달대비 3.7%, 전년 동기대비 37%나 떨어졌다.
주 전체에서 신축한 단독주택, 콘도, 타운홈, 다세대주택(플렉스) 등 총 구입건수는 3월 5,775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6,000채에 비해 소폭 준 것이지만, 지난해 3월의 9,160채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 것이다. 주택 중간가는 44만9,227달러를 기록했다.
단독 주택 판매건수는 전년동기대비 36%줄어든 4,141건, 콘도는 43.2% 감소한 1,109건, 타운홈과 다세대주택은 29.1% 줄어든 525건을 기록했다.
싸거나 비싼 집은 잘 팔린 반면 중간가 주택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LA카운티가 전년동기 대비 33.7% 하락했으며, OC 22.6%, 인랜드엠파이어 51.7%, 샌디에고카운티 30.7%, 벤추라카운티 64.6%의 주택판매 하락세를 보였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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