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잇몸 닦기도 빼놓지 않는다.
치아면에 부착되는 세균막이 원인
근질거리거나 피 나고 냄새 심하면 확실
한인들 중 성인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잇몸 질환을 경험했거나 가지고 있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치아 면에 부착되는 플라그(세균막) 때문.
입안에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플라그는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 사이 사이에 달라붙으면 제거가 힘들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석회화가 돼 딱딱한 치석이 된다.
잇몸 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 조직인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도에 따라 잇몸 표면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과 잇몸 내부에 존재하는 뼈와 치아 뿌리표면, 그리고 이 둘을 이어주는 인대까지 염증이 있는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때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아픈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몇 가지 이상증상만 나타나도 잇몸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 잇몸이 근질거리고,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 치아 쪽 끝부분이 벌겋거나 건드리면 아플 때 등이다. 또 잇몸서 진물·고름이 나고 치아가 솟은 듯한 느낌이 들면서 흔들리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서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잇몸질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