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랑’ 끝내고 ‘20년 친구’로…
톱스타-미스코리아 공인커플 이별 ‘충격’
지나친 관심 부담… 냉각기 가진후 결정
톱스타 에릭과 박시연 커플이 결별했다.
에릭-박시연은 커플은 지난 3월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에릭과 박시연은 지난 2005년 초반부터 연예계 공인 커플로 애정을 나눴고 한결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왔기에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은 연예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올 초부터 이상기류를 보여왔다. 연락도 뜸해지면서 소원해지다가 한달 여 전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의 높은 관심에 대한 부담감이 두 사람을 소원하게 만들었다.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돌면서 사이가 조금씩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과 박시연은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짐하기 위해 냉각기를 갖는 극약 처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만남이 뜸해지는 게 오히려 두 사람이 결별을 결심하게 되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
에릭과 박시연이 결별하면서 두 사람의 대응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던 시점이 에릭이 MBC 미니시리즈 <신입사원> 촬영에 한창이던 무렵이었기에 MBC 특별기획 <케세라세라>에 출연 중인 에릭이 촬영 도중에 공식적으로 결별 사실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릭과 박시연은 2005년 5월 남성 댄스 그룹 출신의 톱스타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신예 배우의 만남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틱한 만남부터 닭살 애교 등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든 것도 세인의 지나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은 1998년 남성 댄스그룹 신화의 멤버로 데뷔해 최근까지 정상의 인기를 누려왔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케세라 세라>에서 쿨한 바람둥이 회사원 태주로 등장하고 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각종 광고로 얼굴을 알린 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3월 종영한 KBS 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열혈 여형사 영주로 등장했으며 영화 <일편단심 양다리>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