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앤젤리나 졸리, 난 테레사 수녀가 아니다

2007-04-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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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사업에 앞장서 ‘할리우드의 테레사 수녀’란 별명을 얻고 있는 앤젤리나 졸리가 자신은 테레사 수녀에 비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연예통신 WENN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자신의 자선사업 활동이 선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테레사 수녀로 불리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친딸 샤일로와 세 명의 입양아를 둔 졸리는 자신이 자선사업에 나서게 된 것은 유명인사가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난 할리우드의 테레사 수녀처럼 행동하고 싶지 않다. 난 그저 가난과 절망이 있는 곳에 가서 도와주고 싶을 뿐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나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졸리는 이어 내가 엄청난 특권을 누리는 할리우드 스타임을 알게 됐고 그래서 이 지구 상에 존재하는 불의에 맞서 뭔가를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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