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데니, 배우겸업 선언 후 첫 팬미팅

2007-04-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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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데니가 가수-배우 겸업 선언 후 첫 팬미팅을 진행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안데니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팬클럽 < U Don’t Stop >과 팬미팅을 가졌다. 안데니는 이날 1,000여 명 팬 앞에서 “이제 그룹 god가 아니라 이제 홀로 팬 앞에 나서게 됐다. 가수가 연기를 한다는 것이 부담이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영화에 모두 쏟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데니는 god 활동 이후 디지털 싱글 작업과 영화 <기다리다 미쳐>를 촬영하며 ‘투잡스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안데니는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 갖는 첫 공식 팬미팅을 통해 가수와 연기 겸업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안데니는 “연기와 노래는 공통점이 많다. 그 중 감성적인 부분을 이끌어내야 하는 부분이 가장 비슷하다. 노래를 부를 때처럼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영화에 쏟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기도 물론 잘 해야겠지만 많은 분들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데니는 팬과의 질의 응답에서 연기 겸업에 부담감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팬은 안데니의 고백에 더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부담감을 떨쳐냈다. 안데니는 “팬이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예전보다 더 멋지고 당당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데니는 팬미팅을 마친 후 1,000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데니는 현재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서 인디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민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사진=한국아이닷컴 류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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