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출연 드라마 ‘사랑’ 일본 케이블 TV서 방송
배우 장동건이 10년 전 모습으로 일본 팬들과 만난다.
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199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이 일본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사랑>은 일본 4대 케이블 방송 중 하나인 라라TV를 통해 19일부터 전파를 탄다.
장동건이 <사랑>에서 한류 스타 최지우와 연인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은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일본의 한류 전문 사이트인 와우코리아는 장동건이 <사랑>에서 8세 연상의 여인과 사랑을 나눈다. 극의 후반부에는 최지우와 호흡을 맞춰 사랑 얘기를 그린다고 보도했다.
와우코리아는 이어 ‘장동건의 노래 솜씨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장동건은 이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했던 구본승과 듀엣으로 주제곡을 불렀다. 당시 <사랑>의 배경 음악으로 쓰여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박상민의 노래 <하나의 사랑>도 그대로 삽입돼 일본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은 장동건이 스승의 부인이었던 김미숙을 사랑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로 국내 방송 당시 논란이 됐다. 최지우 외에도 정준호, 송윤아, 김지수 등이 출연해 한국 스타를 좋아하는 일본 팬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