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까지 1인당 1,000주~2만5,000주 까지
뉴저지에 설립 중인 순수동포은행인 뱅크아시아나(행장 허홍식)가 동포들을 대상으로 주식청약을 받는다.
뱅크아시아나는 6일 뉴저지 산촌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 동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70~90만주에 대한 주식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는 10달러이며 1인당 최저 1,000주(1만 달러) 이상을 청약해야 하며 최고 청약한도는 2만5,000주(25만 달러)로 상한선을 정했다.
청약된 금액은 애틀랜틱 커스트뱅크스 뱅크의 에스크루 계좌에 예치된다.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로 2개월이다. 은행은 이번 주식 청약을 통해 700~900만 달러를 모을 계획으로 현재까지 이사들을 중심으로 모아진 투자금액 1,300만 달러와 합쳐 총 2,000~2,200만 달러의 초기 자본금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뱅크아시아나가 이번 초기 자본금 목표액 조성에 성공하게 되면 미주한인은행권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허홍식 행장은 “이번 주식공모는 기존 한인은행들의 주가가 수년새 수백 퍼센트씩 성장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 동포들에게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능한 많은 일반 동포 투자가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아시아나는 2월 뉴저지은행감독국에 설립 내인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달 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 본점 장소는 팰리세이즈팍 브로드애비뉴 선상의 신축건물(7 Broad Ave.)로 이 건물이 완공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7~8월 개점,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은행 측은 개점 후 1년 내로 포트리와 플러싱 등 뉴욕과 뉴저지에 3~4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는 것을 비롯 5년 안에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애틀란타, 시애틀 등 타주에 대출사무소 및 지점을 잇따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