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늦은밤 남녀가 차 속에서…

2007-03-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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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한적한 길을 경찰차가 순찰중이었다.
그런데 어두운 길 한 모퉁이에 자동차가 하나가 주차해 있었다.

다가가서 보니 젊은 남녀 한쌍이 차 속에 있었다.

놀랍게도 남자는 압좌석에서 컴퓨터 잡지를 읽고 있었고, 여자는 뒷좌석에 앉아 뜨개질을 하는 것이었다.


창문을 두드리자 남자가 창문을 열었다.

예?

지금 뭣하는 짓이냐?

보면 몰라요? 잡지 읽고 있잖아요.

뒤의 여자아이를 가리키며 저 애는?

글쎄요... 제가 보기엔 뜨개질 하는 것 같은데요.

갸우뚱한 경찰이 다시 물었다.


너 몇살이냐?

20살이요.

저 여자애는?

남자가 시계를 힐끔 보더니 답했다.

12분 후면 20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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