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포커스/ 한인경제인협회 정재건 신임회장

2007-03-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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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27대 수장에 오른 정재건 신임회장은 다양화, 다변화된 경쟁시대에 맞서 회원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

-신임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협회 창립 30주년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협회 운영을 저를 믿고 맡겨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임기동안 전시용 또는 과시용 사업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들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또 다른 30년을 대비하는 초석을 다질 생각이다.


-역점 사업은.
▶우선 회원사들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정보와 아이디어 제공에 힘쓰겠다. 경제 및 시장 동향은 물론 비즈니스에 필요한 간단한 스페인어, 중국어 회화를 매주 소식지에 실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 등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경영방식, 시장 동향, 업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 이와함께 협회 재정자립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다. 예를 들어 Fedex, UPS, DHL 등 택배업체나 포장업체들과의 서비스 계약 등을 이용, 재정후원을 받도록 강구할 것이다.

-자메이카 도매상가 설립 추진은.
▶자메이카 도매상가 설립은 한인 도매상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맡고 있는 ‘인터내셔날머천다이즈마트’(IMM) 사장직은 조만간 사퇴하고 협회차원에서 적극 도울 것이다.

-한인커뮤니티와의 관계는.
▶브로드웨이한국학교의 질적인 향상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1.5세, 2세들의 주류사회 정치진출을 적극 후원하고 동포 자녀들을 상대로 한 정부기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주도해 나가는 등 다방면으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

-또 다른 사업계획은.
▶IT, 유통 등 상대적으로 협회에 적게 가입돼 있는 업종의 회원을 영입하는 데 집중, 회원 업종 분포를 다양화시킬 계획이다. 또 내년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해 새로운 협회 로고를 제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 신임회장은 현재 맨하탄에서 판촉 기획품 도매상인 ‘제이 조슈아’와 커스텀주얼리 수입상 ‘발라 뉴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협회내에서 브로드웨이한국학교 이사장, 이사장, IMM 사장 등을 역임해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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