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완동물 사료 대량 리콜

2007-03-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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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푸드사’ 제조…동물 10마리 죽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제조돼 월마트, 크로거, 세이프웨이, 펫코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뉴 푸드사(Menu Foods, Inc)’의 애완동물용 사료가 대량 리콜된다.

메뉴 푸드사는 지난 17일 자사 제품과 프록터 & 갬블사(P&G)를 위해 제조한 이암스(Iams), 네슬레의 퓨리나(Purina), 힐스 펫 뉴트리션(Hills Pet Nutrition)의 애완견과 고양이 사료 6,000만 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료를 먹은 애완동물 10마리가 신장에 이상이 생겨 죽었기 때문이다.


리콜되는 제품은 3, 5.3, 5.5, 6, 13.2 온스 질량의 그래비 스타일의 캔과 포장제품 사료로 지난해 12월3일에서 이번 달 6일 사이에 제조됐다.
메뉴 푸드사 사라 튜이트 대변인은 “애완동물이 리콜되는 사료 때문에 죽었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으나 새로 출시한 단백질 글루틴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변인은 또 “사료를 먹고 죽은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일정 금액의 보상을 할 예정”이라며 “리콜되는 제품을 먹고 죽었다는 정확한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리콜되는 사료에 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menufoods.com/recall/index.html) 또
는 무료 전화(866-895-2708)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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