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돌아온 싱글’ 위더스푼

2007-03-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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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옷 다 버렸어요

배우 라이언 필립과 결별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30)이 최근 새 스타일리스트를 고용, 예전의 패션감각 및 취향을 완전히 버렸다. ‘돌아온 싱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패션도 새롭게 바꾸기로 한 것.

위더스푼은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리나 리치의 디자이너 올리비에 티스킨을 스타일리스트로 고용했다면서 예전에도 스타일리스트가 있었지만 요즘엔 오로지 올리비에의 취향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난 예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위더스푼은 올리비에 티스킨의 충고를 받아들여 옛날 옷들을 다 정리했다고. 그는 옷 외에도 패션 액세서리 등 옛날 것들을 모두 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그동안 너무 영화 속 역할에 빠져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집 옷장 앞에 예전의 옷들을 쌓아놓았다. 그 옷들을 보면서 ‘저건 내가 아닌데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던 거야’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금발이 너무해’를 찍을 땐 분홍옷들에 빠져있었고 ‘스위트홈 앨라배마’ 때는 주인공 마니 같은 옷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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