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관광업계 ‘봄맞이 가자’

2007-03-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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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앞두고 유람선 관광.사은품 증정등 판촉개시

한인 관광업계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오랫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한인 여행사들이 올해 첫 봄 특수상품인 벚꽃 관광 시즌을 맞아 신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것. 여행사들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유치 프로그램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번 주들어 날씨가 빠르게 풀리면서 그동안 얼어붙었던 경기도 조금씩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무엇보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른 3월말 경으로 화창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여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드림투어는 올해 유람선을 이용한 벚꽃 관광을 새롭게 선보였다.
벚꽃만을 구경하는 단조로운 관광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2007년형 56인승 대형 버스를 이용한 워싱턴 투어와 조지타운 카페촌을 구경한 뒤 포토맥 강 유람선을 타고 1시간가량 벚꽃 관광을 즐기는 코스다. 일정은 3월31일부터 1주일 동안 매일 당일 코스로 떠난다.

동부관광 역시 31일부터 2주 정도 벚꽃 관광을 실시한다.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로 2종류의 상품을 준비하고 이번 관광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수건 등 사은품도 무료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박2일 코스 경우 마운트 버논, 워싱턴 시내 관광과 함께 롱우드가든 봄꽃 관광 코스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벚꽃 관광을 앞두고 안내 가이드 교육 등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밖에 투어플러스는 봄철을 맞아 뉴욕시내관광 당일코스와 함께 나이애가라, 워싱턴 & 루레이 동굴 1박2일 코스를 내놓고 있으며 헬로·새로나·올림피아·세방·후러싱·키스톤 여행사 등은 공동으로 고국일주 관광과 미서부탐험 관광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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