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과 이찬의 공방과 관련해 중견 배우가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민영은 5일 오후 서울 동작 경찰서에서 담당 변호사 입회 하에 선배 배우 김동주와 대질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민영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김동주는 이찬이 지난 1월1일 각 언론사를 상대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인물이다.
당시 보도자료에는 ‘이민영과 이민영 어머니는 동료 연기자 선배인 김동주씨까지 불러 혼수가 적다는 얘기와 신혼집을 얘기하며 본인들의 입장을 소문나게 했다. 기사에 난 것처럼 심한 폭행이 있었다면 어떻게 그날 당일 연기자 선배님을 집으로 불러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찬 측 보도자료 내용을 미루어 볼 때 김동주의 답변은 이민영과 이찬의 폭행여부와 명예훼손 혐의 공방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은 폭행, 상해, 감금 등의 혐의로 지난 1월3일 이찬을 형사 고발했다. 이민영은 이틀 후인 1월5일 이찬의 보도자료 배포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이찬을 추가로 고소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