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1(k) 부당한 수수료 존재

2007-03-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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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금 플랜 401(k)에 부당한 수수료가 숨겨져 있다’.

401(k) 플랜은 직원 연금 플랜을 중단하는 미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미 근로자들에 각광받는 노후 대책으로 꼽힌다.미국 순익 분배/401k 위원회에 따르면 401(k) 가입 근로자수가 1984년만 해도 750만 명이었으나 2005년에는 4,700만명으로 증가했다.그러나 대표적인 개인 은퇴 연금으로 꼽히는 401(k) 플랜에는 가입자도 모르게 갖가지 명목으로 부과되는 수수료들이 존재한다.

외부 공개 제한 규정에 따라 가입자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평생 수수료 명목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내고 있다는 것. 미 정부 감사국(GAO)의 조사 결과, 가입자의 약 80%가 수수료를 얼마나 내고 있는 지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입자들이 지난 20여 년간 지불한 수수료가 평균 15%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봉급에서 공제되는 은퇴 연금에 감춰진 수수료 종류는 브로커비, 거래 수수료 등 적어도 7가지에 달한 것으로 지적됐다.또 중소기업 경우 은퇴플랜에 대한 정보가 부족, 포춘 500대 회사와 비교할 때 같은 서비스에 대해 100배 이상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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