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수만 이사, 한중일 합작회사 회장 추대

2007-03-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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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이사가 한중일 합작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AC(가칭)의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된다.
SM 엔터테인먼트(이하SM, 대표 김영민) 측은 “최초의 한중일 합작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AC는 한국의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룹, 일본의 AVEX 그룹, 중국의 청티엔 그룹이 향후 전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될 회사다. 설립 이후 중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MAC의 초대회장으로 이수만 이사가 추대된 것은 HOT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장리인 등 전 아시아권 최고의 스타들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했던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SM 측은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의 CT(Culture Technology)와 프로듀싱 노하우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추대는 3사 대표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수만 이사는 “한국의 기술, 일본의 자본, 중국의 시장과 자원의 결합으로 탄생된 스타로부터 발생된 수익을 대략 3분의 1로 나눈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적은 4,800만명 규모의 인구를 가진 한국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국부를 축적하는 다양한 전략을 추구하여 한 단계 발전된 문화산업을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SMAC는 SM의 자회사인 SM 아시아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벡스의 자회사 에이벡스 차이나, 중국의 엔터테인먼트그룹인 청티엔의 자회사 북경청티엔화인음악제작유한공사 3사의 합작회사다. 오는 6월 하순께 중국 베이징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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