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투자그룹, NJ 대형건물 ‘멜론뱅크’ 매입
2007-03-03 (토) 12:00:00
한인 투자가들이 힘을 합쳐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멜론뱅크’(Mellon Bank) 빌딩을 4,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한인부동산투자개발그룹 ‘루멘’(Lumen)사는 최근 뉴 저지 포트리 조지워싱턴 브리지 인근 노스 센트럴 로드 선상의 지상 10층, 지하 3 층 짜리 ‘멜론뱅크’ 빌딩(2100 North Central Rd.)에 대한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인 1.5세 및 2세 10여명과 한국 업체 등으로 구성된 투자그룹은 현재 사무실용 빌딩을 향후 한국식 최고급 오피스텔로 개조할 예정으 로 이번 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오피스텔은 모두 100-150세대로 꾸밀 계획으로 올 하 반기 분양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건물은 멜론뱅크가 1983년 건립한 고층 빌딩으로 건물 면적은 총 22만 8,000스케어피트에 달한다. 그동안 멜론뱅크가 건물 전체를 사용해오다 지난해 뱅크오브뉴욕과 합병한 뒤 매각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루멘사의 대표인 로버트 이씨는 “우선 한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건물을 구입하는데 성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 건물을 한국식 최고급 오피스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