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견 배우 김갑수 ‘최명길의 연인’ 발탁

2007-03-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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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아침 드라마 <내 곁에 있어>(극본 박지현ㆍ연출 이형선)에서 주인공 최명길의 전 남편이자 이윤지의 아버지로 특별 출연한다.

김갑수는 무능함 때문에 최명길을 떠나보낸 후 최명길의 주위를 맴돌며 그리워하는 인물인 준석을 연기한다. 준석은 방송 8회 분량에서 길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는 캐릭터다. 그 때문에 김갑수는 특별 출연 형태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김갑수는 <내 곁에 있어>의 출연을 통해 방송 3사를 모두 섭렵하게 됐다. 김갑수는 현재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과 SBS 사극 <연개소문>에 출연하고 있다.


MBC의 한 관계자는 “김갑수는 극 초반에만 등장한다. 짧은 순간에 강렬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결국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김갑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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