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앤젤리나 졸리(31)가 이번엔 베트남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베트남 국제입양기관에 입양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졸리와 그의 파트너인 배우 브래드 피트(43)는 이미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5살),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딸 자하라(2살)와 둘 사이에서 작년 5월 태어난 딸 샤일로 등 3명의 아이가 있다.
피트와 정식 부부 사이가 아닌 졸리는 `편부모(single parent)’로서 아이 입양을 신청했다.
졸리와 피트 커플은 작년 추수감사절 때 베트남을 `깜짝 방문’해 호찌민시 외곽에 있는 탐빈고아원을 찾았었다.
졸리는 작년 12월 연예전문 인터넷매체인 `헐리우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로서의 일보다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면서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며 추가 입양 또는 출산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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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