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불 카드, 핀 번호 입력보다 서명이 안전

2007-02-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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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 카드(Debit Card) 사용 시 핀(Pin) 번호 입력을 통한 결제보다 사인을 통한 영수증 결제가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최근 현금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직불 카드가 신분 도용 범죄에 취약해 결제 시 사인을 통한 영수증 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는 핀 결제는 은행의 ‘무책임’(zero liability) 사기 방지 정책에 적용되지 않아 피해를 당하면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영수증 결제는 오류 발생 시 영수증 사본 제출을 통한 정정 요구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WNBC 방송 아사 아론스 소비자 전문 기자는 “일부 소비자들은 핀 결제가 사기 방지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사실은 핀 번호 유출 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인터넷 ‘온라인 직불카드 현금 거래’(online debit card transaction)는 되도록 직불 카드 대신 신용 카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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