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광굴비’ 맛보세요
2007-02-08 (목) 12:00:00
서울식품, 전남 영광 ‘유명수산’과 독점 공급권 체결
이제는 뉴욕일원 한인들도 진짜 ‘영광굴비’를 마음놓고 맛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식품(회장 권중갑)은 최근 전남 영광군의 ‘유명수산’과 영광굴비에 대한 미 동부지역 독점 공급권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부터 H마트 모든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수입되는 영광굴비는 제품 포장지에 영광군수의 사진과 서명을 담아 소비자들이 진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명은 ‘영광 법성 굴비 2호’.특히 연방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출원된 제품으로 가짜 상품이 진품으로 둔갑돼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영광굴비는 영광 법성포 근해인 칠산 앞바다에서 산란한 참조기를 소금에 저려 말린 것으로 예부터 왕들의 수랏상에 올랐던 특산품.
이 같은 명성 때문에 그간 미주 시장에는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굴비가 버젓이 영광굴비로 유통되면서 영광지역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혀왔다.
서울식품의 관계자는 “그동안 동포 고객들 경우 영광굴비는 직판전 행사 등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접할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상시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독점 공급권 획득으로 진짜 영광굴비를 상시적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