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200곳 전이지방 완전 제거
2007-01-31 (수) 12:00:00
뉴욕시에서 처음으로 전이지방 사용을 금지하고 타 대도시들이 연이어 비슷한 규정을 내놓으면서 미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사는 29일 전국 1만3,700개 매장 가운데 1,200곳에서 전이지방을 완전히 제거한 새로운 기름 사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는 웬디스가 지난해 8월 전이지방을 제거한 감자튀김용 기름을 선보였으며 KFC는 오는 4월부터 전이지방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윌리암 휘트맨 맥도날드사 대변인은 “전이지방이 없는 튀김용 기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이 식용유는 식물의 한 종류인 카놀라 성분이며 옥수수와 콩기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사는 뉴욕시 매장의 경우 법으로 규정된 7월1일 이전에 전 매장이 새로운 기름을 사용할 것이며 기타 도시에서는 정확한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