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들의 SBA 대출실적이 2007회계연도 1/4분기에만 4,0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이 2007회계연도 1분기(2006년 10월∼2006년 12월말) 동안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미동북부 지역에서 올린 SBA 대출 실적 합계는 149건에 총 3,776만 달러로 집계됐다.<표 참조>
은행별로는 BNB가 총 105건에 2,339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체 한인은행계 중 %를 차지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BNB는 이 기간 특히 필라델피아와 델라웨어, 커네티컷 등 그간 실적이 없었던 지역에서도 700만달러의 대출을 기록했다.
이어 나라은행이 이 기간 625만2,000달러로 뉴욕지역 경우 건수기준으로 14위에 랭크됐으며 신한은행이 366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인은행 중 3위를 차지했다.또 우리은행은 뉴욕 5건, 뉴저지 7건 등 모두 12건의 대출을 실시, 301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뉴뱅크가 이 기간 6건에 13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으로 은행가에서도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밖에 윌셔은행이 13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 맨하탄에 대출사무소를 두고 있는 새한은행이 20만달러, 동포은행으로 전환 중인 로얄아시안뱅크가 93만 달러의 실적을 나타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1분기에만 4,000만 달러에 달하는 SBA대출을 기록했다는 것은 한인은행들이 SBA 대출 실적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SBA 대출 규모가 커지면 커질 수록 그만큼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A9
한인은행 2007회계연도 1/4분기
<단위:1,000달러>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커네티컷 합계
BNB 8,037 8,206 6,541 345 261 23,390
나라 5,782 470 N/A N/A N/A 6,252
신한 450 1,060 1,400 N/A 750 3,660
우리 1,640 1,370 N/A N/A N/A 3,010
뉴뱅크 1,125 175 N/A N/A N/A 1,300
윌셔 50 100 N/A N/A N/A 150
새한 200 N/A N/A N/A N/A 200
로얄 N/A N/A 930 N/A N/A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