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신년포부를 듣는다/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
2007-01-26 (금) 12:00:00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 관계자들이 23일 맨하탄 협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2007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규모 행사보다 회원들을 위한 알찬 모임으로 친목을 다지고 사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K.A.M.A.·회장 곽우천)는 매년 치러온 행사 이외에 ‘패션인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오랜 경험을 가진 봉제인들과 패션관련업에 종사하는 한인 1.5세·2세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다짐이다.
곽우천 회장은 “주류사회 패션계에 진출하는 한인 1.5세·2세 패션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을 뉴욕에서 20년 이상 봉제업에 종사해온 1세대가 맞아야 한다”며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또 봉제인 최대 행사인 ‘봉제인의 밤’을 오는 2월16일 개최해 회원들이 친교와 사업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범 봉제인에게 상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에는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낚시대회와 추계 야유회도 마련한다.
이밖에 잠시 폐쇄됐던 협회 공식 웹사이트(www.kamany.org)를 이번 달 말께 오픈해 회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교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봉제업 관련 법규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또 협회가 재정적으로 어렵더라도 경로센터나 청년학교 등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봉사단체에 일정 기금 지원비를 전달할 방침이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