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파 지속, 난방비 껑충

2007-0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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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에서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난방비가 껑충 뛰었다.
연방 에너지국은 한파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면서 천연개스 가격이 꾸준히 오르기 시작해 난방비 인상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비·티·유(BTU); British Thermal Unit)는 23일 2월 배달 예정인 천연개스 가격이 이틀 새 59센트 올라 7달러48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15일 이후 가장 비싼 거래액이라고 전했다.
또 연방 기후예측센터(CPC)가 지난 22일 오는 2월 초 미동부와 중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천연가스 소비량이 늘어 난방비는 꾸준히 인상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연방 에너지국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난방시즌이 시작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 수요량이 13.5% 감소했으나 한파가 시작되면서 수요량이 늘기 시작해 천연개스 가격이 8달러 대로 인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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