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지점 최고/ 나라은행 맨하탄지점

2007-01-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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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점 최고/ 나라은행 맨하탄지점

나라은행 맨하탄 지점의 헨리 이 지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나라은행 맨하탄 지점에는 헨리 이(38)지점장을 포함 3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나라은행은 대출 쪽이 강해 맨하탄 지점 경우 대출 규모가 3억 달러를 넘어섰고 예금 규모는 2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히스패닉 등 영어권의 외국인 고객들이 늘며 나라은행 맨하탄 지점에는 1.5세인 이 지점장처럼 영어권에서 자란 한인 직원들이 많은 것이 특징.
이 지점장은 초등학교 졸업 후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 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1993년 지금의 나라은행인 제일은행 뉴욕지점에 입사, 11년 만에 나라은행 맨하탄 지점장에 올랐다. 대출 쪽에서만 오랫동안 일한 베테랑이다.

이 지점장은 “나라은행은 인재를 중요시해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철저한 성과급 제도로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끌고 있다”며 “근속년도에 상관없이 능력 여하에 따라 승진이 빠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직원들은 그러나 인센티브나 봉급이 회사가 아닌 고객이 주는 것이란 인식으로 일하며 고객 서비스에 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성과급에 따른 인사고과로 직원 채용 시 1.5세나 2세 젊은이들의 지원이 많은 편이다.
또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 비즈니스 론 경우 부실 대출이 거의 없을 만큼 실적이 좋다. 이 지점장은 보다 나은 서비스만이 은행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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