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 건강 먹거리 베스트 8

2007-0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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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에 관한 것이다. 금연, 금주에서부터 운동,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올 초 많은 이들이 건강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자신만을 위한 플랜을 계획했을 터. 그러나 이 건강의 거창한 계획들 중 먹거리에 대한 것도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가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것들이야말로 건강과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새해 건겅한 삶을 위해 반드시 챙겨먹어야 할 건강 먹거리 ‘베스트 8’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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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증세를 보이듯 심하게 먹지만 않으면 천연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컬릿>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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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와 B가 풍부한 레몬은 위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몬 외에도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은 비타민 C가 많아 가능한 자주 일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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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역시 건강에 좋다는 것은 구문이 돼버린지 오래. 그런데 주로 생선하면 등푸른 생선에 대해 한인들은 많이 집착하지만 미국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어 역시 건강식품 중 하나다. 연어는 오메가 3 오일이 함유돼 있어 우울증과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군. 게다가 요리하기도 쉬워 주말 밤에 파인애플 간장 소스만을 발라 오븐에 구워 식탁에 올리면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된다.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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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마늘만큼 몸값 높은 식품이 있을까. 항암 작용부터 노화방지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이 다양한 실험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마늘 요리가 주가를 높이고 있는데다 강한 마늘 냄새를 없앤 다양한 요리들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마늘의 가장 큰 효능은 위암과 저혈압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꽤 많이 알려진 사실 중 하나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좋고, 고기나 야채와 함께 볶아 먹어도 맛과 풍미가 훌륭하다.
특히 양파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는 물론 심장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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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으론 조금은 의외로 생각되는 초컬릿은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꽤 ‘괜찮은’ 식품이다. 초컬릿의 주재료인 카카오 빈은 적포도주나 차에 들어 있는 양과 동등한 천연 항산화제가 함유돼 있다. 따라서 너무 많은 양은 문제겠지만 조금의 초컬릿과 초컬릿 케익등은 죄책감 없이 즐겨도 좋을 듯 싶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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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함유돼 있는 라이코펜(Lycopene)은 항산화 작용은 물론 항암기능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웰빙식품‘넘버 원’으로 꼽힌다.
또 요리법도 다양한 토마토는 과일처럼 그냥 생으로 먹는 법에서부터 말리거나 요리에 넣어 야채처럼 조리해도 돼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올리브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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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은 서양요리에 빵을 먹을 때 함께 서브해 찍어 먹어도 좋고, 일반 부침요리에 식용유 대신 사용해도 좋다. 빵과 함께 먹을 때는 올리브 오일을 쌀짝 데운 다음 여기에 엔초비와 마늘을 함께 넣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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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는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설명과 함께 이미 현대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인정 받은지 오래. 특히 심장병에 탁월한 효과기 있는 레드와인이지만 그러나 지나친 과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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